동종골 이식재는 감염 위험성이 낮고 유착 능력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동종골 이식재는 인체 조직으로부터 추출한다는 점에서 원재료 수급이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지난해 셀루메드는 핵심 제품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강도 증설을 진행했다. 이번 원재료 수급의 정상화를 통해 본격적인 설비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해 수요 증가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공급 재개에 따른 생산량 회복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출시한 덴탈 골이식재 리뉴오스(Renew Oss) 또한 수급 안정에 따른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