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편서비스, '변화핵심은 e-비즈니스'

박지환 기자I 2008.10.02 16:36:01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우정사업본부는 2일 고광섭 우편사업단장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08 국제우편전시회'에서 한국 우편서비스의 e비즈 전략에 대해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광섭 우편사업단장은 이날 CEO Day의 별도 세션으로 마련된 '최고 경영자 포럼'에서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우정CEO들과 우정사업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우정의 경험을 중심으로 우편서비스에 있어서의 e-Biz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고 단장은 주제발표에서 “최근 IT 기술의 급속한 발달, 개방화, 인터넷의 확산은 우정사업의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이 한국 우정사업의 위기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고 단장은 특히 한국우정의 인터넷우체국의 전자우편, 맞춤형서비스, 우체국쇼핑, 우체국장터 등 고객서비스 종류와 그 동안의 성과 그리고 문제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 단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우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U-Post 환경을 구축해 일등 e-Biz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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