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모바일 광고 기술 기업 앱러빈(APP)은 공매도 세력의 범죄 연루 의혹 제기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며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근거 없는 숏셀러 리포트를 정면 반박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앱러빈 주가는 전일대비 1.52% 오른 543.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매수 우위가 뚜렷해졌고 장 마감 이후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반등은 회사의 공식 대응이 촉매로 작용했다.
앱러빈은 공매도 리포트를 발간한 투자업체 캐피털와치에 경고 서한을 보내 “범죄 조직의 ‘디지털 세탁소’ 역할을 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보고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회사는 “어떠한 사실관계나 증거도 없는 음모론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캐피털와치는 앱러빈 주요 주주가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회사 측은 “주가 하락을 노린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애덤 포로기 앱러빈 최고경영자(CEO) 역시 과거 머디워터스 등 숏셀러 공격 당시에도 “재무적 이익을 노린 왜곡된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박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이 숏셀러 리스크를 일정 부분 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공매도 리포트로 확대됐던 불확실성이 진정되며 주가는 오후장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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