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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스포츠 빅이벤트 겨냥…카스 '파리올림픽' 마케팅 시동

남궁민관 기자I 2024.05.29 10:44:09

역대 올림픽 최초 비알코올 맥주 공식파트너 선정도 이목
카스 프레시 비롯 카스 0.0 '오륜기' 담은 패키지 선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29일 밝혔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후원한다.

카스 0.0.(사진=오비맥주)


먼저 카스는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 문구를 추가한다.

특히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비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스 프레시 500㎖ 병과 355·500㎖ 캔, 카스 0.0 330㎖ 병과 330㎖ 캔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은 다음달부터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올림픽 에디션 출시 외에도 파리올림픽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맥주 카스가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올림픽에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함께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업계를 선도해 온 카스는 올여름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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