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에 도전장…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디자인 공개

이소현 기자I 2019.08.14 09:14:55

선이 굵고 기품 있는 외관 디자인 공개
명실상부 SUV 선도자 표현..9월 출시
“상품성 갖춘 프리미엄 SUV로 찾아갈 것”

모하비 더 마스터 전면(사진=기아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장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다음 달 출시할 예정으로 현대자동차(005380) 팰리세이드와 함께 대형 SUV 시장을 견인할 야심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대형 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9월 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 달에 공식 출시할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후면(사진=기아차)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