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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인터페이스 방식은 탑재 비용 역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알바로 톨레도(Alvaro Toledo)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로 SATA 시장을 선도할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첨단 낸드 제품은 SATA SSD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하는 마이크론 5400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새로운 서버를 설치하거나 기존 서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계속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마이크론의 SSD는 경쟁 SSD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50%가량 높고, 시장의 다른 주요 사타 SSD에 비해 약 50% 더 높은 데이터 시트 내구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크론 측은 “5400 SSD이 용량이 다소 작은 10K 및 7.2K SATA HDD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마이크론 5400 SSD는 5년 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현재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