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 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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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5명 이내 팀(단체)을 구성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처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는 9월 25일 나리농원 내 잔디광장에서 팀별 100cm×180cm 규모의 텃밭 정원을 설치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식물의 배치, 표현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10개 팀의 작품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행사 장소인 나리농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가는 신청서 및 텃밭 정원 평면도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양주시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 간의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