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고도화·빅데이터 기반 위험평가 도입 성과 ''평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난해 12월30일 전국 재난안전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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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2010년부터 매년 발전소 등 국가핵심기반시설을 관리하는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해 발표해오고 있다. 국내 전력 공급의 약 10%를 만들고 있는 발전 공기업 중부발전도 평가 대상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관련 업무 고도화와 재난통계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위험 평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신속 대응전략 수립, 석탄화력발전소 분진 방어시스템 등 노력에 대해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산업안전뿐 아니라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안전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에너지 분야 재난안전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