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은 쌍용자동차(003620)의 모회사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농기계부문 계열사이다. TUX300, XUV500 , 볼레로, 스콜피오등 SUV를 주력으로 인도 내 점유율 약 8%를 지키고 있다. 혼다와 함께 5위권이다.
8일 마힌드라코리아에 따르면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농기계부문 계열사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3만791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4% 늘었다. 인도 내에선 승용차 1만8197대, 중대형 상용차 528대를 팔았다. 승용차는 소폭 늘었고 상용차 1.7배 이상 늘었다. 수출 역시 3076대로 숫자 자체는 많지 않았으나 전년보다 65% 늘었다.
M&M의 판매 증가는 인도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다. 연 300만대 전후의 인도 승용차 시장은 지난해까지 부진했으나 올 들어 6.5% 증가세(1~10월 기준)로 돌아섰다.
프라빈 샤(Pravin Shah) M&M 자동차부문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좋은 실적을 내 기쁘다”며 “오는 15일 (인도) 출시하는 첫 가솔린 모델 KUV100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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