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항공사 델타에어라인스(DAL)와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LUV)는 수하물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급등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델타는 전일대비 1.74% 내린 65.62달러, 사우스웨스트는 0.81% 하락한 37.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제한적 등락을 보이던 주가는 비용 부담 우려가 확산되며 오후 들어 하락세로 기울었다.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수하물 1,2개 위탁 요금을 각각 1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항공유 가격 급등과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이 반영된 조치다. 미국 주요 도시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4.69달러로 지난 2월 말 이후 약 88%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원유 및 정제연료 공급 차질이 이어진 영향이다.
요금 인상에도 비용 증가분을 충분히 상쇄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항공업계 특성상 연료비 비중이 커 수익성 압박이 불가피하다. 견조한 여행 수요가 방어 요인으로 꼽히지만 급등한 연료비를 모두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두 종목은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델타 0.43%, 사우스웨스트 0.61% 상승하며 낙폭 일부를 만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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