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보호를 수반하며 상품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금 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니케이225 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만기 상환 배리어를 50% 이하로 설정 및 리자드 옵션을 추가한 상품을 공급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또 유럽, 일본, 홍콩 등 로컬 시장에 주가연계파생상품을 공급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가연계증권(ELS) 오토프라이서 공급을 통해 리테일 채널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 시 곧바로 ELS 구조화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은 금융소비자 효용에 기여했다는 판단이다.
곽일환 신한투자증권 파생본부장은 “내년에도 손실 가능성은 줄이면서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의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