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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타계한 루이 비통 전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이전시 ICNCLST의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인 스카이 겔러틀리와 함께한다.
버질 아블로는 앞서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데 더불어, 아티스트들과의 스니커즈 협업으로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루이 비통은 올 화이트 레더 로우 탑 LV 트레이너를 도화지 삼아 3인의 현대미술작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맺어온 긴밀한 연대를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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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산 바빌라 광장에 자리한 가라지 트라베르시에서 첫 컬렉션 공개와 함께 개최되는 ‘화이트 캔버스: LV 트레이너 인 레지던스’ 전시는 3인의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풍으로 재해석한 LV 트레이너를 선보인다.
스카이 겔러틀리가 큐레이팅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한 오리지널 스니커즈를 작품과 함께 소개하며, 협업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또한 설치된다. 특히 레이디 핑크와 리 퀴노네스는 오프닝에 직접 참석해 흰 캔버스에 선보이는 라이브 페인팅 작품들 역시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레이디 핑크의
버질 아블로가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처음 참여한 2019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 선보인 LV 트레이너는 메종의 상징적인 로고와 유구한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이다. 로우 탑과 하이 탑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모든 LV 트레이너는 피에쏘 다르티코에 위치한 루이 비통의 슈즈 공방에서 7시간 이상의 섬세한 공정을 통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