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은 지난해부터 튀니지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진행을 준비했다. 튀니지 공무원 교육의 중장기 발전방향이 담긴 마스터플랜에는 △미래모형 중심의 선진 공무원 교육체계 △정책·제도 개선안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안 △현지화를 위한 트레이닝 방안 등이 담겼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현지 공무원 교육을 온라인화해 위기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정 업무도 줄여 비용 개선과 생산성 향상 역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보급 지원사업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비온은 사업 수행 총괄기관으로써 고등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대학교 타슈켄트 본교와 사마르칸트 분교에 교육포털과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통합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