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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임성훈 은행장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으로부터 릴레이 챌린저로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해119 메시지를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임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명했다.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대국민에게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주택 및 차량 화재 사고 시 기본 소방 시설만 구비되어 있으면 훨씬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1(하나의 집, 차량마다)·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공익적 목적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동참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 분위기 조성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를 계기로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