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학기술혁신협의회’는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자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일 발기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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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은 지난 1966년 출범한 이래 국가 과학기술을 주도했고,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민간 부문이 커지면서 출연연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었지만 출연연 혁신이 국가과학기술정책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책토론회, 설문조사, 언론기고 등을 통해 출연연의 법적·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주진 협의회 대표는 “과거 추격자 단계에서 역할을 했던 출연연이 급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해나가야 한다”며 “6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와 국회 등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