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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은평구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스포티비(SPOTV)’ 사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5(증산동 223-2 일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증산동 223-2 일대에 용적률 798%가 적용된 업무·상업시설 짓는 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곳엔 상암·수색 광역 중심 기능에 부합하는 업무·판매 시설이 입지하게 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SPOTV로 유명한 스포츠 마케팅 업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가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주변 도로 등도 정비돼 주거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도건위에서 삼표 사옥이 들어설 예정인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증산동 223-15 일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보류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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