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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수색·DMC 개발…SPOTV 사옥 건립 확정

경계영 기자I 2018.07.26 09:00:00
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은평구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스포티비(SPOTV)’ 사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5(증산동 223-2 일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증산동 223-2 일대에 용적률 798%가 적용된 업무·상업시설 짓는 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곳엔 상암·수색 광역 중심 기능에 부합하는 업무·판매 시설이 입지하게 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SPOTV로 유명한 스포츠 마케팅 업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가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주변 도로 등도 정비돼 주거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수색역 일대 개발이 탄력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도건위에서 삼표 사옥이 들어설 예정인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증산동 223-15 일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보류 결정됐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223-2 일대에 들어설 SPOTV 건물 조감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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