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인수 금융 관련 대출 업체 ‘SF 크레딧파트너스(SF Credit Partners)’의 주식 15만200주를 2147억원에 취득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SF 크레딧파트너스에 대한 한국투자증권 지분율은 75.1%가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이라고 밝혔다.
SF 크레딧파트너스는 미국 종합금융 회사인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출자해 설립하는 합작회사로, 출자 후 합작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