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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과 함께 오른 후보들도 쟁쟁했다. △마리아 바칼로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가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TV프로그램 보듯 아카데미 중게로 봤는데, 이자리에 왔다니 믿을 수 없다. 투표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나리 원더풀. 미나리 패밀리에 감사하다”라며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노엘, 앨런, 한예리 등과 영화를 찍으면서 우리 모두는 함께 가족이 될 수 있었다. 정이삭 감독 없이는 이 자리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캡틴이자 감독이었다. 무한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여정이 입은 드레스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인 마마르 할림(Marmar Halim) 드레스를 입었다. 마마르 할림의 드레스 가격은 100~300만원대다.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마마르 할림은 중동의 고위 인사들이 주로 찾는 브랜드다. 천연 실크, 레이스 등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제작된다.
윤여정은 네이버 컬러의 깔끔한 디자인의 선택했다. 우아함이 돋보였다. 해당 드레스는 2017 F/W 컬렉션 중 하나다. 여기에 비슷한 컬러의 벨트를 착용했다.
이와 함께 윤여정은 로저 비비에의 검은색 클러치를 매치했고, 쇼파드의 귀걸이, 팔찌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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