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준상(왼쪽)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서관에서 '사이버 주권수호상'을 수상하고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으로 2019년 제정한 '사이버 주권수호상'은 정보보호 발전과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자로는 유준상 원장과 함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이 선정됐다.
유준상 원장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BoB),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 지원사업 등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K-BoB Security Forum을 창립하여 국내 정보보호 산업 육성 및 정책 제안에 기여하고,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공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로의 변화 속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정보보안 인재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