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월 3일) 서울대학교 38동에서 제2회 SAISF(SNU AI Semiconductor Forum)가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반도체 관련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의 개발 동향과 미래 전략을 다룬 세미나와 함께,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최신 기술 개발 동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퓨리오사AI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탑재한 2세대 레니게이드(RNGD)를 생산하였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퍼엑셀은 거대언어모델(LLM) 전용 추론칩을 2025년에 생산할 예정이고, 사피온의 CTO였던 정무경 대표는 디노티시아를 창업하고 DPU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딥엑스 역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여 개의 반도체 기업이 제품 전시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 교수들이 연구 중인 반도체 기술 분야와 서울대가 추진하는 반도체 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에 관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