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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국민연금은 △동반성장 전략수립 및 체계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 등 전 지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소협력기업과의 성과공유제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노사합의를 거쳐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을 동반성장 재원으로 활용해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22개사가 롯데온, 카카오 등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협력업체와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NPS 모범거래모델’을 마련했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공정거래질서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수년간의 노력이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