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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4일 올해 1분기 매출액 5746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3%, 영업이익은 12.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선박 부품·서비스 중심의 애프터마켓(AM) 사업 성장과 벙커링 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같은 날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42%로 제시됐다. 배당 기준일은 내달 1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 5일이다. 이번 배당의 배당금 총액은 403억5011만원이다.
증권가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분기 및 연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도 잇따라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43만3000원으로 올렸다. 리스크 요인이 해소된 가운데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월 대량 매매 주체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 확인되며 잔여 지분이 90만주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실상 오버행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70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대상 육상 발전 엔진 AM 사업 가치를 약 4조900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엔진 AM의 구조적 성장과 비엔진 AM 수주 확대, 육상 발전 매출 반영, 디지털 샤프트 제너레이터 인도 증가, 친환경 부문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30만원에서 34만7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 영향으로 중동 외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가스 수입국들의 수입처 다변화 유인에 따라 LNG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FSU(부유식 저장 설비) 개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룹 내 사업 확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HD현대중공업의 육상 발전 엔진 사업 확대는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HD현대마린솔루션이 HD현대중공업의 자체 엔진인 힘센엔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독점적 사업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프로젝트뿐 아니라 기존 설치된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그룹의 육상 엔진 사업 확대는 성장성 관련 우려 완화와 투자심리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하나증권은 33만원, 다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31만원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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