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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7일 낮 12시 18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경찰서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는 70대 남성 B씨의 어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폭행으로 자전거에서 넘어진 B씨는 쇄골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딸은 매체에 “A씨는 아버지를 폭행한 뒤에도 주변 사람들을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차로에 들어가 이상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이신 아버지는 쇄골이 완전히 부러져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을 거 같다”며 “그러나 A씨는 뇌전증(간질)을 이유로 심신미약을 주장하면서 형량 감경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경찰은 A씨에게 폭행 혐의 외에 폭행치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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