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민의날(10월15일) 전 시민행복주간(10월1~15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는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마이클 리, 아이비,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2024 시민문화예술제’가 열린다. 피날레는 화려한 라이트 쇼로 진행한다.
이날 인천대공원 곳곳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 포토존, 유아 경찰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느린 편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인천시민의날 전후로 제60회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10월6일), 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10월13일), 제2회 생생시정 바로알기(10월15일), 인천영화주간(10월18~24일) 등도 열린다. 시민행복주간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입장권·씨메르 아쿠아스파권 할인, 인스파이어리조트 객실과 식음료 할인, 르스페이스 전시관 입장권 할인, 유료 공립 박물관 무료 입장,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며 “함께 해온 60년을 돌아보고 함께할 100년의 미래를 꿈꾸는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의날은 태종 13년(1413년) 10월15일(음력)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념해 10월15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