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이자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 시장 리딩 기업 알파벳(GOOGL)은 자회사 웨이모의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대규모 자발적 리콜 소식을 발표했으나 빅테크 랠리에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17% 오른 368.03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고속도로 공사 구역 진입 사고로 인한 자율주행 신뢰도 타격 우려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던 주가는 기술주 전반의 강한 매수세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평가가 맞물리자 개장 직후부터 꾸준히 낙폭을 만회하며 장 마감까지 우상향 흐름을 유지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리콜이라는 단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신속한 자발적 조치와 정규 도로 서비스의 정상 가동이 부각되면서 본업의 펀더멘털 신뢰가 투심을 지켜낸 결과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웨이모는 고속도로 공사 구역 오작동 등 13건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3900대의 로보택시 리콜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웨이모 관계자는 고속도로 공사 구역 주변의 성능 개선 영역을 확인했으며 안전한 소프트웨어 수정을 위해 고속도로 운행을 자발적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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