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중점 관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중점 관리 기간에는 롯데안전센터와 함께 식품 상품을 3단계로 나누어 집중 관리한다. 식중독 균이 많이 발견되는 수산물의 경우 최고 등급으로 세척 및 살균 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이슈에 따라 점포에서의 판매금지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상품군인 초밥, 김밥 등 즉석조리식품은 판매 가능 시간을 제조 후 7시간으로 단축했으며, 수박 등 커팅 과일의 경우에는 판매 기한을 4시간으로 운영한다.
롯데온도 마트에 가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신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 구매 시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유통기한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기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유,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도에 민감한 상품은 상세 설명 페이지를 통해 상품의 보장된 잔여 유통기한을 알 수 있다.
롯데온은 신선식품의 신선도 및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바로 환불 처리해주는 ‘초신선 보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롯데마트의 과일, 야채, 수산, 축산 등 1만5000여개 신선식품에 적용하며, 해당 상품에는 ‘초신선 보장’ 표시가 별도로 붙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품 위생 및 신선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에서 신선식품 구매 시 ‘신선하다’라는 고객 인지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유통기한 및 신선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