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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 반대 △법인세 지방 차등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전국화 등을 주장했다.
그는 ‘법인세 지역 차등화 정책’에 대해 “지역 낙후도에 따라 법인세를 차등 감면하고, 법인세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여 지방정부의 조세수입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수도권 기업들의 법인세율을 인상하여 법인세 규모가 감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지방재정을 살려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더 행복한 주택 전국화’에 대해서는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더 행복한 주택’을 전국으로 공급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1년에 20만채 씩, 15년간 300만 채를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양 지사는 매주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