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위스키 설 선물 세트 출시

함지현 기자I 2018.01.25 10:18:04

위스키 20종·저도주 선물세트 3종으로 구성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리미티드 에디션(750ml), 조니워커 블랙레이블(700ml), 벨즈(700ml), 탈리스커 10년(700ml), W 시그니처 12(450ml)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2018년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위스키 선물세트 20종(조니워커 13종, 윈저 3종, 기타 4종 포함)과 저도주 선물세트 3종 등 총 23종을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설 선물 세트에 포함된 주요 제품은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골드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레이블, 그린레이블, 레드레이블 등 조니워커 13종과 깊고 중후한 풍미의 윈저 3종, 벨즈, 오반, 탈리스커, 헤이그 클럽 등 개성 넘치는 스카치 위스키 4종, 그리고 윈저 브랜드의 W 시리즈 저도주 3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대형 마트 기준 2만5000원대에서 27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먼저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세계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다.

올해는 뉴욕 최고의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트리스탄 이튼(TRISTAN EATON)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트리스탄 이튼은 조니워커의 각 레이블이 가진 맛과 향, 풍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개가 새겨진 조니워커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도 눈길을 끈다.

W 시리즈 저도주 선물세트로 마련됐다. W 아이스 의 경우 2017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8.6% 성장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W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부드러움이다. 코로 맡게 되는 향과 혀로 느끼는 맛, 목으로 넘어가는 목 넘김 등 위스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저도주 세트에는 출시 3개월만에 10만병이 판매된 ‘W 시그니처 12’가 추가됐다. W 시그니처 12’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에 풍미와 향을 더해 최적의 밸런스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35도 저도주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위스키’ 윈저 역시 이번 설 선물 세트에 포함됐다. 영국 왕실이 인증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원액과 스카치 위스키의 거장 마스터브렌더 ‘더글라스 머레이’의 까다로운 손길로 만든 윈저 21년과 윈저 17년, 윈저 12년 등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