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1917년 설립된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P&W, 영국 R&R과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GE의 주력 엔진인 ‘GEnx’을 포함해 ‘GE90’, ‘LM2500’ 등 다양한 민수·군수용 엔진부품 총 72종을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항공 엔진부품 전문제조사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GE의 전략적 파트너로써의 지위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미국 P&W사와의 국제공동개발사업(RSP) 파트너로 지위가 격상돼 세계 3대 엔진 제조사로부터 연이어 수주를 따냈다. 특히 2019년 P&W와 약 17억달러(한화 1조9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GTF엔진’ 장기 부품 공급권을 획득한 데 이어, 영국 롤스로이스 , GE와도 각각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3억달러(약 3500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롤스로이스로부터 자체 양산 승인권을 획득하고, 미국법인이 P&W로부터 최고 파트너에게 주어지는‘골드(Gold) 등급’을 받는 등 선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백신 확대 보급과 국내 여행 수요를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 수요의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세계 3대 엔진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항공 엔진사업을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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