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중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 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 기준인 90점을 뛰어넘는 97.22점, 98.5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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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고객품질대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만큼 시공사의 품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주택품질향상을 위해 회사 내 CS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하자발생 사전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한 BS 점검, 하자 사례 및 시공지침 교육을 통한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S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 모바일 AS시스템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하자 접수와 하자처리 여부를 고객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착공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사적인 주택품질향상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