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소방본부와 한화이글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직전 한화이글스파크 외야 관중석 상층부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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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따른 연기에 인해 이날 경기 시작도 5분가량 지연되면서 오후 6시 35분께 경기가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외야 관중석의 지붕 인근에 설치된 화염 연출기에서 에탄올이 소량 누출돼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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