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는 2012년 5월에 창립했다. 10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격자방식 시뮬레이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입자방식 시뮬레이션 NFLOW(SPH,LBM)을 개발했다. 전·후처리기를 포함한 풀 패키징 입자방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상용화된 사례가 극소수이며, 독자 개발한 ‘Multi-GPU Load Balancing’ 기술은 국내 특허를 비롯 해외 특허까지 획득, 기존 CPU(중앙처리장치) 대비 수백 배 빠른 해석 속도를 보인다.
이에이트는 국가 시범도시 사업인 세종5-1, 부산EDC 스마트시티의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SPC 출자사로서 10여년간 운영관리 및 서비스 확충에도 참여하게 됐다. 또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통신부, 수자원공사, 산림청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견고한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당사는 국내 순수 기술로만 입자방식 시뮬레이션(NFLOW)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NDX PRO)을 개발한 딥테크 기업으로 이에이트만의 모방 불가한 국내외 특허와 독보적인 성과들로 탄탄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상장을 통해 국내 넘버원을 넘어서 글로벌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최근 이에이트는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배터리) 산업에 입자방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접목,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빌딩에너지관리,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에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시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