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주유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부는 지자체·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판매 가격이 높은 주유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가격표시가 적정한지 단속하고 행정지도도 추진한다. 오는 16일(잠정)을 비롯해 수시로 정부와 석유업계 간 간담회를 열어 과도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알뜰주유소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쟁을 촉진하는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설관리 비용을 지원해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고 기존 알뜰주유소(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뜰주유소 구매 실적에 따른 가격할인 인센티브, 석유공사 운영비 절감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구매 물량이 최대한 결집하고 정유사의 공급계약 단가는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정부는 내년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두고 대회 준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단계별로 문화올림픽, 성화 봉송 등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폰서십 확보 및 입장권, 라이선싱 상품 판매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각 부처에 올림픽 담당관을 지정했다. 현재 평균 공정률은 경기장 12곳은 94%, 개·폐회식장은 38%, 선수촌·미디어촌은 56%, 국제방송센터 는 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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