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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신기술은 스피치마스터(SpeechMaster), 에코쉴드(EchoShield), HD 뮤직 프로그램(HD Music program), 트윈폰(TwinPhone) 기능이다.
스피치마스터는 일상생활에서 각각의 소음 상황에 따라 보청기가 자동으로 소음을 인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에코쉴드는 큰 공간에서 박수를 치거나 대화를 할 때 반향음을 줄이고 메아리 같은 소리의 울림을 감소시켜 보다 또렷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게끔 한다.
HD 뮤직 프로그램은 음악을 들을 때 녹음된 음악, 라이브 음악, 착용자가 뮤지션인 경우 등 상황별 최적화된 셋팅을 통해 더욱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트윈폰은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했을 경우 전화 통화 시 반대쪽 보청기에도 소리를 전달해 양쪽 귀로 통화음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신동일 지반토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유럽청각학회(EUHA)에서도 선보인 지멘스보청기의 신기술은 130년 이상 쌓아온 지멘스보청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지멘스보청기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들이 들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잘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반토스는 지멘스보청기의 새로운 시그니처 브랜드 시그니아(Signia)를 포함해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연내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