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 따르면, AI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대되며 인간의 사용 방식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AI를 수익 기회 창출뿐 아니라 내부 기업 문화 개선에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의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는 순간이 오기 전에 AI를 통한 발전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망은 다음과 같다.
AI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하지만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②2028년, 기업의 70%가 반-디지털 정책을 도입할 것
디지털 중독이 심화되면서, 직원들의 생산성 저하와 정신 건강 문제가 우려된다. 기업은 디지털 디톡스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
③2029년, 이사회 구성원 중 10%가 AI의 조언을 활용할 것
AI 인사이트는 경영진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CEO의 독단적인 결정을 방지할 것이다.
④2028년, 대기업의 40%가 AI로 직원의 감정을 분석할 것
AI는 직원의 태도를 분석해 동기 부여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지만, 직원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⑤2027년, 신규 직원 계약의 70%에 디지털 페르소나 소유권 조항이 포함될 것
직원의 개인 데이터 소유권 문제로 법적 논란이 예상된다.
⑥2027년, 의료 서비스 공급업체의 70%가 감정 AI 약관을 포함할 것
의료 종사자의 업무량을 줄이고 번아웃을 완화하기 위해 감정 AI가 활용될 예정이다.
⑦2028년, S&P 기업의 30%가 생성형 AI 라벨링을 도입할 것
생성형 AI는 제품을 신속히 시장에 출시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⑧2028년, 기업 보안 침해 사고의 25%가 AI 에이전트 악용으로 발생할 것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다.
⑨2028년, CIO의 40%가 자율적으로 AI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가디언 에이전트’를 요구할 것
AI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공격이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다.
⑩2027년, 포춘 500대 기업이 마이크로그리드로 투자 전환
에너지 위험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예정이다.
가트너의 2025년 주요 전략 전망은 향후 IT 산업에서 AI 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의 고객들은 더 자세한 내용을 ‘2025년 이후에 대한 가트너의 주요 전략 전망: AI 바람을 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