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기준 ‘여행업’ 등록사업자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소기업,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지원은 디지털 전환의 진행 정도와 수준에 따라 입문형(최대 2000만원)과 활용형(4000만원)으로 나뉜다.
선정 기업에는 예산 지원 외에 기업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진단과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실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과제 수행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