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정제마진이 7월 들어 다소 하향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은 변동성 높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의 정제마진의 낙폭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조적으로는 글로벌 정유 업계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향후 정제마진은 단기간에 조정 국면을 지난 뒤 반등을 지속해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7월 현재까지의 평균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배럴당 10.5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과거 사이클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에쓰오일(
S-OIL(010950)) 2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