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주개발공사와 플리츠마마 임직원들이 10일 추자초등학교에게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폐자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추자도는 최근 제주 지역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인구 1600명의 작은 섬이지만 생활용수 문제로 생수 이용이 많고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으로 폐페트병 배출량이 월평균 1톤에 달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추자도가 겪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교육을 통해 추자도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주삼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