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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1.5%의 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융자지원 선정자들의 상환 부담 줄이기에도 힘쓴다.
또한 구는 올해 융자신청 창구를 ‘관악구청 우리은행지점’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융자 희망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도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금,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 및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융자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운영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