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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드 개최… 패션디자이너브랜드 제품 판매 '코드마켓' 11일 선봬

이윤정 기자I 2023.03.10 13:44:3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패션코드 2023 F/W’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 개최됐다.

‘패션코드’는 국내 최대의 패션트레이드쇼로서, 한국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문화마켓이다. 개막 첫날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방콕 등 해외의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바이어, 프레스, 패션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행사장에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행사장 2F 패션쇼장에서 열린 갸즈드랑, 데일리미러의 개별 패션쇼와 키모우이, 트리플루트의 연합 패션쇼는 패션쇼에 초청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패션코드 행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패션코드에 참가하는 브랜드의 할인행사인 ‘코드마켓’을 열어 평소 많이 접해보지 않았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부에는 패션코드에 참여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티셔츠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T-숲’ 전시를 마련하여, 해당 브랜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3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Open the Lucky KODE’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패션코드 관계자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은 기성 브랜드의 제품들보다 유니크한 스타일의 아이템이 많다”며 “이번 코드마켓이 소장가치 높은 디자이너브랜드의 제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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