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하계 진로캠프는 장애대학생 26명, 대학생 멘토인 꿈친 26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한다.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 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작년까지 약 5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기회를 가졌고, 올해에도 1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했다.
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학생 하계 진로캠프는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과정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취업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학생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경기도 양평에서 중학생 여름캠프, 8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고등학생 여름캠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과정에 든든한 길잡이와 동반자의 역할을 맡아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여정을 함께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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