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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추천 방법에 대해 이 대표는 “당 홈페이지 또는 인재위원회 이메일이나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또는 추천할 수 있다”면서 “미래를 개척하는 일 등을 민주당과 함께 수행해낼 많은 인재들의 추천과 자원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회의 후 백브리핑에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인재위 간사로 김성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사 임명 소감과 함께 인재위 운영 계획을 알렸다.
김 의원은 “4년전 그때도 이해찬 당시 대표가 인재위원장이었는데, 그때 비서실장으로 실무를 했던 경험이 있어 간사로 임명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재위는 국민 눈높이에서 인재를 추천받고 엄선할 것”이라면서 “홈페이지나 이메일 혹은 우편을 통해 광범위하게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재 영입 분야와 규모에 대해 김 의원은 “경제·산업·과학기술·기후위기·노동일자리·검찰사법개혁 등 12개 분야로 판단해 추천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면서 “4년전에는 스토리텔링을 많이 고려했는데, 이 뿐만 아니라 추후 국회에 들어오게 되면 의정활동 능력 등도 감안해 분야별로 엄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호 인재 영입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오늘 국민추천을 게시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정해지는대로 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