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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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시는 3억 원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형에 지원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곳을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를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관광객이 파주에 머물 수 있도록 리비교 문화공원 야영장과 공릉관광지 캠핑장 등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호수공원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에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 명에서 2021년 514만 명, 2022년 530만 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