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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올해 추경예산안(11조 7000억원)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코로나19 등에 대비한 마스크 비축 및 관리지원 사업 소요분 84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마스크 비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는 데 우선적으로 반영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마스크 수요가 줄어들 경우에 대비해 생산업체들이 안심하고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수급을 관리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비상용 대비 마스크 구매(MB필터 포함)에 758억원이 집행된다.
코로나19 등 비상용 대비 마스크 1억매를 비축하고,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인 엠비(MB: Melt Blown) 필터 수입 지원 예산이다.
또 야간·주말·공휴일 등 생산 인센티브 지원를 위해 8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최근 원·부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말·공휴일 및 야간에도 최대한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주말 등 생산물량에 대해 마스크 제조업체에게 1매당(보건용 마스크) 50원의 생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등 비상 대비 민간 창고 추가 확보에도 4억 2000만원이 쓰인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마스크 비축관련 추경 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등 비상용 마스크의 장·단기 수급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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