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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입마당(화장실, 세족장, 유아숲 대피소) △유아숲공간 △산책쉼터 및 사색쉼터(맨발길, 등의자, 야외테이블) △햇빛이완숲(선베드, 등펴기의자 등) △숲소리 명상쉼터(그네의자, 평상 등) △활동무대(평상, 등의자 등)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맨발 산책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불법주차가 빈번하던 노후된 숲길은 전면 재포장하고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폭 조정, 볼라드 설치 등 조치했으며, 과속방지턱 및 펜스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여 숲길 노선으로 탈바꿈했다.
숲속 쉼터의 주요 산책로 주변에는 좀작살나무, 산수국, 조팝나무, 화살나무, 황매화, 철쭉 등 다양한 색의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화관목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 북한산 산림자원이 산림여가공간으로 숲과 사람이 공존하고, 도시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및 치유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