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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판매 농협 행사 서울 어디야? 최대 60% 품목

정재호 기자I 2014.10.31 12:23: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오는 11월1일 ‘한우의 날(한우데이)’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한우 반값판매 행사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한우를 반값 이하에 내놓게 된다.

특히 하루를 앞두고는 한우 반값 농협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 등은 3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과 우족 등 보신 세트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한우 반값 농협’ 행사 소식을 알렸다.

대형마트들의 경우 11월1일 한우의 날을 기해 전 품목에 걸쳐 한우 반값판매(40~50%)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점에서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오늘(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1등급 냉장 한우 전 품목을 4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이마트는 1일까지이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2일까지 한우 반값판매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예년에 비해 10% 정도 값이 오른 한우를 싸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우의 날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한우협회에서 지정한 날이다. 11월1일이 된 것은 소 ‘우’자에 ‘1획’이 3개가 들어간 것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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