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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亞정상 오른 U-20 男핸드볼…곽노정 회장, 이천서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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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10 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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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결승서 25대24 극적 역전승…통산 4번째 정상
곽 회장 “우승 기운, 아시안게임 선배들에게도 이어지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의 초청을 받아 우승 축하 행사를 가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7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제19회 아시아남자주니어(U-20) 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20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20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5-24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 막판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국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곽 회장은 선수들과 박현종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격려했다. 그는 “대표팀이 강한 투지로 일본과 중동의 강호들을 연달아 제쳤고, 특히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핸드볼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의 좋은 기운이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현종 감독은 “협회의 지원 덕분에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이 원팀으로 뭉쳐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과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축하 행사를 마친 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곽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우승 축하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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