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10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주최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동참,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 100박스는 지난 5월 원내에서 시행한 ‘2024 FAST 인사캠페인’의 일환인 ‘친절온도계’ 이벤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본원 임직원 친절도를 평가하여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월에도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곳곳을 돌며 쌀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올해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추운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비롯하여 장학금 기부, 의학 강좌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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