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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 전국 미세먼지 종일 ‘나쁨’… 추위 없어

e뉴스팀 기자I 2019.02.21 09:41:51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21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예보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할 수 있다.
오늘(21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기온과 비슷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초)미세먼지 예보- 환경부 기준 : 전국 ‘나쁨’- WHO 기준 : 전국 ‘매우 나쁨’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청주·속초 7℃, 인천 5℃, 춘천·울진 9℃, 대전·전주·제주 8℃, 광주·부산 11℃, 대구·강릉 10℃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토요일(23일)에는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온은 점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10℃안팎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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