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코나모빌리티가 앱미터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출이 원활하지 않은 시간대와 지역을 선별해 기사 지원과 승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비용은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회사가 자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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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앱미터기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시간대와 지역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호출이 성사되지 않는 시간대와 권역을 파악한 뒤 해당 구간에 승객 혜택과 기사 지원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운영 결과에 따라 지원 조건도 조정할 예정이다.
승객을 대상으로는 ‘탑승 챌린지’를 진행한다. 승객이 목표 탑승 횟수를 정한 뒤 이를 달성하면 최대 1만원의 택시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평일 출근 시간에 앱을 통해 호출·탑승하면 택시 요금의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천안에서는 음식점과 약국 등 348개 가맹점과 제휴해 택시 요금을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8%를 적립한다. 제휴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한 승객에게는 택시 호출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부산에서는 지역화폐와 부산은행을 연계한 결제·혜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개인·법인택시에 앱미터기를 무상 지원하고 미터기 유지보수 무상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현재 코나모빌리티는 부산과 인천, 천안, 파주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4~5월 재입찰을 거쳐 서비스 구조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청주에서도 호출 서비스 도입 관련 요청을 접수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번 이벤트 재원뿐 아니라 지도와 서버, 호출·배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서비스 운영비도 자체 부담하고 있으며 별도 종료 시점 없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현 코나모빌리티 전무는 “지역마다 택시가 잡히지 않는 시간과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로 그 구간을 확인한 뒤, 승객 혜택과 기사 지원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며 “예산 지원 없이 운영비를 부담하는 구조 속에서 시민의 택시 이용과 기사 수익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